양재 맛집 에베레스트, 네팔 음식점에서 느낀 김치 수제비?

양재천을 거닐며 산책하다가 저녁 시간이 되어 주변 식당을 검색해 보았어요. 오? 네팔음식이 있어서 뭐지 하는 궁금함에 찾아가본 곳 에베레스트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에베레스트 사진이 떡하니 간판으로 걸려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고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이런 느낌이에요. 네팔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나여? ㅎㅎ

세트 메뉴도 있었지만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있었기 때문에 따로 주문했어요.

식기들이 다 무겁더라고요. 물은 짱 시원!

카레와 난이 먼저 나왔습니다~
난이 여태 먹어본 것 중에 가장 큰거 같아요.

얼마나 큰지 손을 옆에 대고 사진을 찍어 봤어요!!
조금 과장되게 나오긴 했지만 진짜 커요~

궁금했던 진짜 메뉴가 나왔습니다!!
뚝바라는 메뉴인데 이게 맛이 아주 독특해요. 어떤 여행 유튜버가 여행가서 이것만 먹었다고 하는데 제가 딱 먹어본 결과 김치 수제비?!란 생각이 바로 들더라고요.

예전에 지구오락실 보면서 김치찌개 같다고 한 음식이 이거였늠지 ㅋㅋ 김치 하나 없는데 김치 국물 맛이 나는게 신기했습니다.

양재에서 이국적인 음식이 필요하시다면 요기 에베레스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