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상큼 딸기 탕후루, 설탕만으로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딸기 탕후루를 만들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설탕만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제가 만든 딸기 탕후루에 대한 후기를 블로그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우선, 준비물은 딸기, 설탕, 물입니다. 딸기는 한 팩을 준비했고 설탕과 물은 비율이 중요하다 해서 3:2의 비율로 사용했습니다. 2:1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기호에 맞게 하시면 될 듯 싶어요.

딸기는 꼭지 부분을 잘라내고,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냄비에 딸기와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약한 불에서 저어가며 끓입니다.

끓을때까지 젓지 않다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딸기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저어주면서 끓입니다.
물이 조금씩 증발하면 딸기가 녹아 빨갛게 변합니다.

딸기가 녹고 끓인 시간이 20분 정도 지나면 불을 끄고, 약 10분 정도 식힙니다. 저는 마음이 급해 바로 딸기에 설탕물을 입혔습니다.

이렇게 수저로 하나하나 했습니다. 얇은 막이 씌워지는 것을 기대했지만 좀처럼 예쁘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어쨌든 딸기와 설탕이 잘 섞여 향이 풍부한 딸기 탕후루가 완성됩니다.

제가 만든 딸기 탕후루는 설탕만 사용하여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좋았습니다. 또한, 딸기를 잘게 다져서 넣어줘서 딸기 과육의 식감이 느껴졌습니다.

딸기 탕후루는 담백하고 가벼운 디저트로, 여름철 더울 때에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해요. 집에서도 재밌게 한 번 만들어보세요.

참고로 식기에 잔뜩 딱딱히 붙은 설탕은 물에 담가놓으면 다 녹더라고요 ㅎㅎ